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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녘의 꽃줄기는 중부지방에도 바턴을 이어주며 노랗게 화려한 자태를 수놓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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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에 벌써 노랗게 물들이 개나리가 활짝 웃으며 반기는 모습!

 

구룡산에도 대모산에도 도로가에도 골목길에도 울타리로 심어놓은 개나리는

 

요즘 한창 자태를 뽐내는 군요!

 

이러한 노랑색을 감상하노라면, 옛 추억이 떠올라,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곤 하지요

 

울타리로 가로막혀 접근할 수 없을 지라도, 한폭의 그림을

 

 카메라에 담아보기 위해 줌을 이용해서 담아 온 노력은 인정해 주셔도 괜찮겠지요


나무를 쪼아댄다 하여 딱따구리라는 새는

 

저녘 노을이 질 무렵

 

나무 쪼아대는 소리에 걸음을 멈추게 하네요

 

나무줄기에 수직으로 붙어서 나선형으로 올라가면서 먹이를 찾는 이 새는 아래 동영상 처럼

 

출처: https://youtu.be/stwOM9SFwW4